라오스 자유여행 4일차, 방비엥에서 즐기는 버기카와 블루라군

라오스 자유여행을 하면서 드디어 4일차가 되었다. 3일차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4일차 아침부터 핸드폰을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면서 추격을 한게 떠오른다. 혹시나 궁금한 분들이라면 이 바로 전에 쓴 글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너무 큰 이벤트였기 때문에 따로 글을 하나 작성을 했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그 전날 술을 마시고 잠도 많이 못잔 상태에서 그래도 놀아야 하니간 마음을 다 잡았다.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배고픈건 어쩔 수 없나보다. 다행히 전날에 버기카를 오후에 예약을 해둬서 아침부터 돌아다닐 시간이 있었다. 늦잠자려고 비워둔 시간에 핸드폰을 찾는데 사용했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방비엥을 돌아본 것으로 나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해본다.

 

밥을 챙겨먹고 예약해둔 버기카를 타기 위해서 투어를 신청한 곳으로 갔다. 그러니 버기카를 신청한 사람들과 함께 툭툭이를 타고 버기카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했다. 처음에는 연습장 같은데서 기본적으로 버기카를 타는 방법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엑셀과 브레이크를 양발로 밟아야 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한번 타고나니간 정말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연습장에서 몇바퀴 돌고 블루라군으로 버기카를 타고 이동을 한다. 총 4시간 신청했는데 이동시간만 따지면 한 1시간 반~ 2시간 정도는 버기카를 타고 이동을 하는 것 같다. 블루라군 1,2,3 3개 중에서 원하는 곳을 2군데 신청해서 버기카를 타고 이동하는데 우리는 블루라군3과 블루라군2를 신청했다.

 

첫날에 블루라군 1을 가봤기 때문인데 처음에 버기카를 타고 가장 먼 블루라군 3로 이동을 한다.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는데 정말 오랫동안 버기카를 타고 들어간다.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라서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는 진흙?이 튀고 난리도 아니다. 해가 맑게 떠서 날씨가 진짜 좋았는데도 라오스는 항상 비가 오기 때문에 항상 물이 바닥에 고여있다.

 

 

비오는 우기에 버기카를 탈 생각을 하니 정말 힘들게도 느껴질 수 있겠다 생각했다. 다행히 우리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 걱정 없이 엄청 즐기면서 드라이브를 했다. 버기카를 타고 블루라군3으로 갔는데 개인적으로 1,2,3 중에서 좋은 순서로 따지라고하면 3>1>2 순이다. 블루라군3이 가장 좋았고 다음은 1이다. 블루라군2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버기카를 타고 블루라군3에 도착해서 1시간 정도 물놀이를 했는데 정말 피곤하기도 했다. 그냥 집에 돌아가서 쉬고 싶을 정도로 피곤하고 버기카가 가진 재미도 많이 잃어서 이제 이동수단으로 전락을 해버렸다. 버기카가 정말 재밌긴 하지만 오래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버기카를 타고 이동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물놀이를 심하게 해서 다음에 버기카를 타고 이동할때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블루라군2에 도착했을때는 완전 지쳐서 그냥 1시간 동안 뻣어서 누워있다가 다시 버기카를 타고 방비엥으로 돌아왔다. 확실히 블루라군3에서 놀때랑 1에서 놀때가 가장 재밌었다. 힘든 몸을 끌고 돌아와서 허기진 배부터 허겁지겁 채웠다.

 

 

방비엥의 금요일 밤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저녁에 한인파티? 그런게 있다. 방비엥에 가면 포스터를 한두개 볼 수 있어 그곳에 가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또 술? 마시러 클럽으로 이동하는데 별로 재미 없어서 사람들이랑 나와서 그냥 사쿠라바에 가서 놀았다.

 

그리고 사쿠라바가 끝날 쯤에 정글파티가 따로 열리기 때문에 툭툭이를 타고 정글로가서 재밌게 놀다가 돌아왔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조금 의욕없이 놀긴 했지만 잊으며 놀려고 했다. 역시 후회는 하는 것보다 잊는게 편하다. 술로 잊고 재밌게 놀고 돌아와 불면증에 시달리다 잠들었다. 그렇게 4일차 밤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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